본문 바로가기
건강 시대/건강 마음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하기 위한 마음가짐

2021. 4. 17.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겪었던 실수들을 받아들이고 그다음으로 나아가야만 보다 성공에 가까워집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참 약해서, 머릿속으로는 잘 알고 있어도 한 번 실패했던 일에 대해서 계속 괴로워하고 나의 발목을 붙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패란 무엇인가

여기서 실패라는 것은 과연 누가 규정지은 것인지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살 권리가 있으며 의무교육과 국가 의무를 마친 뒤에는 어떻게 살던 스스로 결정할 일입니다. 20살 때 꼭 대학을 가야 하며, 20대 중후반에는 취업을 해야 하고, 30대에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것은 과연 누가 정해놓은 것일까요.

 

남자가-머리에-깍지를-끼고-뒤돌아있는-장면
뒷모습

 

사람은 누구나 똑같을 수 없습니다. 저마다 가진 생각과 가치관, 성향이 다르며 나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시기 또한 다릅니다. 사회적으로 정해진 시기에 맞춰가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수도 있으며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실패자로 낙인찍히는 사회는 결코 건강한 사회가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했을 때는 도전의식이 필요합니다. 한 번에 성공할 수 있는 일이라면 비교적 그 가치가 낮으며, 누구나 한 번에 성취할 수 없기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한 번의 도전에서 성취하지 못하면 스스로 실패자라 생각하여 좌절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의 호기심

우리가 어린아이였을 때는 호기심이 무척 많았습니다. 벌레에도 물려보고,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기도 하며, 한 번도 안 가본 낯선 동네에도 탐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렸을 때를 되돌아보면 항상 실수투성이에 여기저기 상처가 나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그것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선생님한테 혼나거나, 점수를 낮게 받거나, 친구들과 싸웠을 그 당시에는 그것이 세상의 전부이며 마치 큰일이 난 것처럼 여깁니다. 그러나 지금 돌아보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일이며 전혀 실패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5년, 10년, 20년 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때가 되어 지금을 돌아보면 이는 실패가 아닌 성장의 발판이라고 여겨질 것입니다. 어쩌면 소중한 추억이 되어 삶의 원동력이 될지도 모릅니다. 내가 도전조차 하지 않았다면 그런 추억도 없을 것이며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후회감이 밀려올 것입니다.

 

실패가 아니라 도전

이제 실패라는 단어 대신에 도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나의 인생에서 성공이 플러스 10점이라고 가정해 보면 도전은 마이너스가 아니라 플러스 1점입니다. 즉, 10번의 도전이 1번의 성공만큼의 값어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따라서 1점이 아니라 3점, 4점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도전이라 여기지 않고 실패로 여긴다면, 반대로 내 인생에서 마이너스 점수가 생깁니다. 마음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자존감이며,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도전했다는 사실 하나하나에 플러스 점수를 부과한다면 그 숫자가 쌓일 때마다 성공 못지않은 자존감이 생깁니다.

 

또한 많은 도전을 했다는 사실은 나에게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게 해 주며, 다음 도전에는 좀 더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마음가짐

즉,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를 패배로 여기지 않고 하나의 도전으로 여기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예 극복이라는 말조차 쓸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세상 사람들 누구나 인정하는 성공이란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이 높고, 그것을 이루지 못했을 경우 불행해진다면 내 인생은 행복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도전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어제보다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