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세시대 건강한 장수를 위한 10가지 방법

전 세계적으로 건강 열풍이 불면서 사람들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개선되고 그만큼 수명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80대로 다른 곳과 비교해봐도 상위권에 속하며,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는 백 세이상 장수하는 노인분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쩌면 저의 블로그 명인 1000세 시대가 도래할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의 수명이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났지만, 건강을 유지하지 않으면 반대로 오랜 시간 고생하면서 힘든 삶을 보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식습관과 운동 조절은 필수이며, 특히 마음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니 마음을 얼마나 평온하게 가꾸는지에 따라 백 세 시대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백 세 시대를 위한 10가지 장수법

1. 고기를 적당히 먹기
2. 물을 많이 마시기
3.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기
4. 욕심을 줄이고 많이 베풀기
5. 필요 없는 말을 줄이기
6. 과식보다는 소식
7. 평소보다 많이 웃기
8. 나트륨 식습관 개선
9. 잠자리 개선
10. 백 세 시대를 선물로 받아들이기

1. 적당한 고기 섭취

육류는 체내의 단백질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반드시 먹어줘야 하는 식품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에게는 고기가 필수이며, 채식만을 고집하는 식습관은 건강에 무척 해롭습니다. 그러나 육류를 자주, 많이 먹게 되면 신체에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육류에 들어 있는 동물성 단백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고기를 저장하기 위한 화학물질 등에서 각종 질병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기 섭취량이 많은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평균적으로 신장과 체격이 커졌지만, 그만큼 몸이 허약하고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입니다.

 

과한 육류 섭취는 특히 노인에게 통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성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주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는 산성 식품이므로, 육류를 먹을 때에는 알칼리성 채소를 함께 먹어주는 것이 신체의 산도를 내리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2. 물을 많이 먹자

수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입니다. 물이 부족하면 탈수현상과 어지럼증 등 신체에 이상현상이 일어나게 되며 반대로 충분한 물은 피부를 맑게 하고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루에 필요한 물은 2L에서 2.5L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나트륨 함유량이 높은 한국인의 식습관은 그 이상의 물을 필요로 합니다.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고, 특히 더운 날 땡볕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그 몇 배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공복에서 먹는 물 한잔은, 잠자는 동안 쉬고 있던 장기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하루를 시작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3. 가까운 거리는 차보다는 도보로

가까운 거리를 차로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악습관입니다. 운동의 가장 기본은 걷기이며, 걷는 동안 뇌가 활성화되고 신체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이로운 역할을 합니다. 먼 거리는 차를 이용하고 20, 30분 정도의 거리는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하루에 걷는 시간은 고작해야 집에서 대중교통을 왔다 갔다 하는 10, 20분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물 마시는 습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걷는 습관이며, 단순히 걷는 행위만으로 육체적, 정신적 증진에 큰 도움이 되니 평소에 가까운 거리만큼은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4. 마음속의 욕심을 줄이기

성공하고 싶고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게 사람의 자연스러운 욕심입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다른 사람도 함께 원하고 있을 만큼 항상 경쟁이 따르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못 이루는 사람이 세상에는 훨씬 많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고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행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요즘은 백 세 시대이며, 인생의 마라톤이 더욱 길어졌습니다. 원하는 목표를 포기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목표를 설정했을 때 단기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나 자신을 격려하며 과정 자체를 즐겨야 합니다.

 

5. 필요 없는 말 줄이기

연구에 의하면 말을 많이 할수록 실제로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고 합니다. 말을 적게 하는 사람이 신체적인 측면에서 더욱 이득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말을 많이 하면 입 근육이 발달해 입과 인중 사이가 짧아진다고 합니다. 옛말로 치면 촉새와도 같은 형태로 변하는 것입니다.

 

입은 만악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을 많이 하다 보면 가벼운 사람으로 인식될 뿐만 아니라 내가 안 해야 되는 말도 내가 모르는 사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친한 사람과의 잡담까지 줄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잡담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평소에 말이 많다고 스스로 느낀다면, 조금 자제하면서 명상과 생각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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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과식보다는 소식 습관 들이기

나이가 들 수록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음식을 소화하는 능력이 부족해집니다. 또한 요즘에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점점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는 살짝 모자란 듯이 먹어주는 것이 좋으며, 천천히 씹어서 먹어줘야 음식물 소화에 좋습니다.

 

7. 평소보다 많이 웃기

살다 보면 웃는 날이 많이 없어집니다. 행복한 날보다는 힘든 날이 더 많으며, 그로 인해 웃음이 점점 없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나서 좀 더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면 그때 웃겠다는 마음보다는, 평소에 많이 웃어서 행복을 찾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좋습니다.

 

웃음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으며, 그냥 웃는 것만으로도 이 효과는 똑같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지수를 줄여주고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항상 일상에 감사하고 지금의 순간을 행복하게 느끼기 위해서 웃음은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8. 나트륨 식습관 개선하기

앞서 설명한 것처럼 한국인의 식단은 나트륨 함유량이 아주 높습니다. 젓갈, 김치, 된장찌개 등 나트륨 일일 함유량이 무척 높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쉽고 몸이 쉽게 붓습니다. 거기에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얼굴이 항상 부어있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붉은색 반찬보다는 녹색 채소로 바꿔주는 것이 현명하며, 나트륨을 중화시키기 위해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평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백 세 시대의 건강이 결정됩니다.

 

9. 잠자리 개선하기

우리는 평생의 3분의 1, 4분의 1은 잠과 보내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서 약 25년에서 33년은 꿈속에서 보내게 되는데, 그만큼 잠자리가 편하지 않거나 수면이 부족하다면 건강상에 큰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너무 푹신한 잠자리는 허리에 좋지 않으며, 두꺼운 이불과 뜨거운 온도는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방은 약간 서늘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체온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사람의 신체는 체온이 내려가야 잠에 빠지기 쉬우며 반대로 체온이 올라가면 신체가 활성화됩니다. 자기 전의 운동은 피해 주고, 보일러를 너무 높이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백 세 시대는 이 시대의 선물

어떤 이에게는 백 세시 대가 고통으로 느껴질 것이며, 또 어떤 이에게는 선물로 느껴질 것입니다. 우리는 평균적으로 65세 정도에 완전히 일을 그만두게 되며, 그 이후 30년 이상의 긴 세월을 무료함과 싸워야 합니다. 그 세월을 잘 보내기 위해선 마음적으로도 평온해야 하며, 신체적 건강도 잘 가꾸어놓아야 합니다.

 

그 밖에도 경제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노후 준비에 힘써야 합니다. 젊었을 때의 저축과 재테크는 은퇴 후 평온한 삶을 보장해줍니다. 과거보다 노인으로 보내는 시기가 훨씬 늘어났기 때문에, 연금 관리에도 힘써야 합니다. 또한 내가 평생 할 수 있는 취미를 배워두는 것도 좋습니다. 남은 시간을 생산적이고 건강한 활동을 하며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백 세 시대를 살아가는 비결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