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역사를 보면 사람은 사족 보행을 하는 동물로부터 서서히 진화했고, 어느 순간에 이르러 직립 보행을 하면서 삶의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신체는 사족 보행에 익숙하도록 만들어졌었기 때문에 무거운 머리 부분을 목으로 지탱해야 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됩니다. 앉아서 업무를 보는 사람이라면 집중을 하다 보면 머리 쪽이 앞쪽으로 서서히 쏠려 목에 큰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현기증이 생기고 어지럼증이 반복된다면 물구나무서기를 함으로써 상태가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현기증 예방에는 물구나무서기가 필수
물구나무서기는 두 팔을 바닥에 대고 벽에 두 발을 쭉 뻗어 역으로 서있는 자세를 의미하며, 영어로는 살람바 시르사아사나라고 불립니다. 항상 중력을 받고 있는 목의 부담을 줄여주고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하루에 30초 정도 2회씩만 해주면 현기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근력이 약할 경우에는 물구나무서기 자세를 취하면 오히려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2인 1조로 시작하거나, 물구나무 자세를 몇 초간만 유지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평소에 체력을 길러 놓자
물구나무서기 자세는 팔이 근력이 없다면 넘어져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바로 시작하기보다는 처음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 나가 운동을 하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어지럼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평소에 체력을 길러 놓고 어느 정도 균형 잡힌 몸이 되었다 싶으면 그때부터 정확한 물구나무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처음에는 10초도 버티기 힘들지만 점차 익숙해지면 20초, 30초까지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시간 가능하다면 이미 현기증에서 벗어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체조를 한 뒤 물구나무 자세를 1, 2회 정도 취해줍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같은 자세를 취해주면 현기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균형을 잡은 뒤에 눈을 감자
처음부터 눈을 감은 뒤에 발을 들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처음엔 눈을 뜬 상태로 다리를 올린 뒤 자세가 적응되고 눈을 감아야 합니다. 균형감각을 좀 더 향상하기 위한 방법이며 만약 귀에 장애가 있다면 처음에는 어렵지만, 금세 적응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샤워를 하자
운동을 마친 뒤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해야 하며, 따뜻한 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어지럼증이 있다면 잠들기 전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 뒤 가볍게 휴식을 취한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현기증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갑자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쓰러져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평소에 물구나무 자세로 현기증을 예방한다면 집중력도 강화되고 컨디션도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에 2회씩 30초간 유지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몸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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