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피로를 회복하는 데 있어 수면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하루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뇌 속에 쌓인 노폐물과 아데노신을 제거하며 몸을 원활한 상태로 회복시켜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수면시간이 부족한 사람이 많으며, 적절한 평균 수면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잠을 안 자면 다음 날만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 계속 신체에 누적되어 우리에게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하게 숙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수면시간은 몇 시간일까
지금까지 수면이 삶에 질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수많은 연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사람의 체질과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평균적인 값을 따져보아야 합니다. 보통 7시간 내외 30분 정도를 권장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좋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즉, 적절하게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7시간 내지 8시간 정도가 적당한 숙면시간입니다.
연령대에 따른 수면 시간 조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연령대는 30대라고 합니다. 가장 신체가 건강하고,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와 맞물려 적절한 숙면시간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10대의 경우에는 절반 정도가 제대로 된 숙면시간을 취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고3의 경우 평균 숙면시간이 6시간 이하일 정도로 건강에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수능시험과도 관련이 높으며, 숙면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도리어 시험 당일날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수면시간이 불충분하다고 느끼는 연령대는 주로 10대에서 나타났고, 그만큼 학업이 청소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연령이 증가하면서 피로를 풀기 위한 수면 시간은 조금씩 줄어드는 양상을 보입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잠이 줄어든다는 말이 피로도와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노인들의 평균 취침 시간은 밤 10시 정도, 기상 시간은 5시 30분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노인의 경우 불면증을 겪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10분의 1이 넘었습니다.
삶을 단축시키는 부족한 수면
보통 7시간에서 8시간 정도가 적절한 수면시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생존율과도 관련이 높습니다. 만약 4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할 경우 위험도가 2.8배 정도로 높아지며, 반대로 10시간 이상일 경우에는 그 위험도 3배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연구에서는 장수 인구가 9시간 이상의 숙면과도 관련이 높다는 결과가 있어서 아직까지는 긴 수면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러나 짧은 숙면은 삶을 단축시킨 다는 사실은 자명해 보입니다. 만성적인 피로감과 두통, 각종 병에 노출되며 면역력을 낮추고 건강에 적신호를 보냅니다. 특히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경우, 심혈관계에 치명적이라고 하니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며, 잠을 적게 자도 멀쩡한 쇼트 슬리퍼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숙면을 적절하게 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건강에 큰 이득이 됩니다. 적절한 평균 수면 시간을 지키고,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은 건강에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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