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일 중 하나인 카놀라유는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들에게 인기가 무척 많은 기름입니다. 계란후라이를 하거나 볶음, 부침 요리를 할 때 자주 애용되고 그만큼 국민 기름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싼 가격에 비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도 있기에 이 부분을 잘 숙지하시고 요리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카놀라유
카놀라유는 몸에 해로운 지방산인 에루스산이 덜 포함되어 있는 유채 씨 품종을 개량하여 캐나다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원재료인 유채에는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해서 인위적인 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화학물질을 추출하고 그에 따른 압축, 가열 등 많은 정제과정을 거치며 이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서 시중에 내놓은 상품이라고 해서 안심할 순 없습니다. 특히 GMO 식품이라고도 불리는데, 세간에서는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변형시켰다고 하여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동물 실험에 의하면 치매 발병률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선 다른 대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포도씨유
카놀라유와 함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포도씨유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서 비교적 고급스럽고 건강한 기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맛이 깔끔해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고 샐러드에 드레싱 마무리 용도로 사용하거나 와플을 구울 때 사용되기도 하는 등 활용범위도 높습니다. 발연점도 약 216도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도 산패가 잘 일어나지 않는 것이 장점입니다. 카놀라유 또한 발연점이 높지만 애초에 정제과정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했을 시 오메가6 지방산에 의해 동맥경화가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언제나 적당히를 지킨다면 대용품으로써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올리브유
저는 올리브유가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손이 안 가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제일 애용하는 기름이기도 합니다. 가수 박진영 씨도 20년 이상 아침 공복에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는 올리브유는 사람들이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기름이고, 특히 우리나라보다는 외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수 세기 전에는 먹는 용도가 아닌 의약품으로 사용될 만큼 귀중한 용도로 사용되었을 만큼 역사가 깊으며 지금은 재배가 활발해져서 단가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일반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에서는 비싼 축에 들기도 하지요. 단점으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는 잘 맞지 않은 향이고, 발연점이 낮아서 고온으로 요리하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박진영 씨처럼 생으로 먹는 게 아니라면 가벼운 조리 정도로 사용할 때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코코넛오일
열대지방에의 대표 과일인 코코넛오일은 야자수 열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소 접하기가 어렵지만, 가끔 대형마트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인천 월미도에서 코코넛 주스를 마신 적이 있는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엄청 갈리기도 했죠. 특히 미용에도 탁월하고 저탄고지 식품으로 화재가 된 뒤로부터는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각질을 완화하는 데도 좋으며 다른 기름과는 달리 포화 지방산이 주를 이루고 있는 특이한 식용유이기도 합니다.
아보카도오일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건 아보카도오일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해 건강에 무척 좋은 기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용과 성인병 예방에도 무척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보카도오일의 가장 큰 장점은 튀김 요리 하는데 가장 적합하다는 점인데요. 발연점이 약 270도나 돼서 웬만한 고온으로는 산패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밖에도 들기름, 참기름 등 많은 식용유가 있지만 우선 대표적인 5가지 오일을 사용해 보신 뒤 내게 가장 맞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오일을 고르는 꿀팁
건강한 오일을 고르기 위해서는 건강 관련 지식을 잘 습득해야겠지만, 연구 결과는 언제나 바뀔 수 있는 법입니다. 그리고 식품의 정제 과정도 점차 투명해지고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요즘은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 100% 기준을 잡고 나누기보다는 각 특징을 잘 파악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기름의 산패가 일어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인데, 유통기한과 보관에 신경 쓰고 발연점에 맞지 않는 너무 센 불에 가열하는 행위를 삼가야 합니다. 내 몸의 세포를 구성하는 요소는 결국 우리가 먹는 식품에 달려 있고 얼마나 건강한 요리를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컨디션이 달라지는 것이겠죠. 제가 가장 애용하는 기름은 올리브유지만 각 식용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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